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스티아(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문단 편집) == [[벨 크라넬|벨]]에 대한 사랑 == >설령 죽음이, 우리를 한번은 갈라놓는다해도.... >나는 반드시 너를 만나러 갈 거다. >수백 년, 수천 년, 수만 년이 걸리더라도, >다시 태어난 너를...... >더 이상은 벨이 아닌 너를, 만나러 갈꺼다. >그리고 말할 게다. >나의 "파밀리아"가 되지 않겠느냐고. >---- >-던만추 8권 中 헤스티아 대사.[* 선하고 순박해서 별 짓 하지 않을 것 같은 헤스티아가 하는 말이라 순애보로 보이지만, 대사 자체만 떼놓고 보면 벨에 대한 무시무시한 집념이 보인다. '''진지한''' 아폴론, 영혼을 수집할 거란 프레이야와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보면 된다. 그래도 당사자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선택권을 준다는 점에선 그 둘보단 훨씬 낫지만.] 벨에게 그야말로 [[메가데레|홀딱 반한 상태]]로 벨을 위해서라면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뭐든지 하겠다고 나설 정도다. 실제로 벨에게 좋은 무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오랜만에 연회에서 만난 헤파이스토스에게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버리고 장비 제작을 간청하기도 했다. 물론 과거의 일로 완전히 질려 버린 헤파이스토스는 이를 차갑게 거절하나, 그런 헤파이스토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헤스티아는 밤새 [[도게자|오체투지]]를 하는 지극정성을 보여 기어코 그녀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한다. 이때 파밀리아원을 위한다는 헤스티아의 말에 헤파이스토스도 내심 놀란 눈치였다. 물론 제작비가 공짜는 아니고, 38년 간의 육체노동이 그 대가라 이후엔 시간이 날 때마다 헤파이스토스의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있다. 총 35년간 420회에 걸쳐서 분할 상환. 헤스티아의 니트 성격을 고치기 위한 헤파이스토스 특명으로 엄청 굴려져서 노동조건이 대단히 가혹하다. 하루 8시간 근무에 휴일은 월 2회이며 임금 전액은 채무 변제에 사용되기 때문에 무임금 노동이다. 그렇게 생긴 빚이 2억 발리스니 헤스티아 나이프가 얼마나 명품인지는... 하지만 앞서의 계산으로 알겠지만 헤파이스토스도 어디까지나 헤스티아가 일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지, 이걸로 진지하게 돈 받을 생각은 없다.[* 당연한 얘기인게 신들은 본인이 사고를 쳤든, 타인에 의해서든 언제든지 천계로 송환될 수 있다. 그리고 빚을 진 신이 천계로 송환되면 당연히 대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애초에 받을 생각으로 할부를 해준게다는게 말도 안되는 얘기이다.] 자기 가게 점원으로만 붙들어 놓지 않고 감자돌이 아르바이트에 여전히 나갈 수 있게 해 준 것을 보면.[* 빚의 액수를 생각해 본다면, 35년 420회로는 택도 없고 350년 4200회, 아니 3500년 42000회에 걸쳐 분할 상환시킨다고 해도 할 말이 없다. 친우인 헤스티아가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에 감복하여 조금 너그럽게 봐준 것도 있을 듯.] 바보 같을 정도로 헌신적인 작중 모습과는 달리 과거에 신계에서는 3대 처녀신 중 하나로 불리며[* 나머지는 아르테미스와 아테나. 둘 다 작중 언급이 없어서 리타이어 의혹이 있었지만 아르테미스는 극장판 히로인으로 출연했다. 현재 파밀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그리스 신화 출전 신은 헤파이스토스, 헤스티아, 아레스, 헤르메스, 데메테르, 아프로디테뿐이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설정/길드|길드]]를 우라노스 파밀리아로 보기도 하는데, 우라노스는 오라리오의 창설신으로서 완전중립을 지향해 팔나를 하나도 주지 않았기에 길드를 우라노스 파밀리아로 볼 수는 없다.][* 아테나와 하데스는 언급되지 않았고, 포세이돈은 해양 파밀리아인 것을 보면 오라리오 밖으로 보이며 헤라와 제우스는 파밀리아 항쟁에서 도태되어 밀려났으며, 아폴론은 헤스티아와의 워 게임에서 패배하여 파밀리아가 강제 해산되었다. 디오니소스는 [[에뉘오|뭐...]]] 수많은 남신들의 프러포즈를 모조리 차버렸기에[* 자신을 걸고 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처녀성 유지를 선포했다고 한다. --사실 거기 신들이 다 별로였다고 한다.--] 그녀를 알고 지내던 신들은 그녀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며, 그 벨이란 소년이 누군지 엄청나게 궁금해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벨에게 술김에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뒤늦게 술냄새를 자각하고 사우나로 가서 몸을 씻는 도중 데메테르에게 이 얘기를 하자, 데메테르와 같은 사우나에 있던 여신들은 기어이 헤스티아를 몰래 쫓아와 벨과의 데이트 현장을 덮쳐서는 벨을 보고 헤스티아의 남자라면서 떼거리로 벨에게 [[파후파후]]를 해주는 등 헤스티아보다 더 들이댄다. 그러한 벨의 인기(?)를 질투하기 때문인지 벨에게 바람둥이라는 소리를 자주 한다.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몰라하는 헤스티아에 비해 벨은 그녀를 단순히 경애하는 주신 정도로만 여기는 지라 항상 전전긍긍하는 중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계속 파밀리아 가입을 거절당하던 자신을 최초이자 유일하게 파밀리아에 넣어 준 사람이 바로 헤스티아이기 때문에 구원자 이상 정도로 생각하는 편. 스스로를 감히 신과 사랑할 수 있다고 여기지 않고 있기도 하고, 애초에 신과 하계 존재의 사랑을 건방진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벨에게 호감을 보이는 미모의 여성이 하나둘 늘어나자 둘러말하긴커녕 이들에게 내 벨에게 손대지 말라며 직선적으로 말하며 극도로 날카롭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특히 벨의 동경의 대상인 [[아이즈 발렌슈타인|아이즈]]를 발렌뭐시기 군이라고 부르면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다. 다만 벨을 사랑한 것은 좋으나 5권까지 벨과 둘만 있고 싶다는 마음에 벨이 레벨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원을 모으지 않는 등 다른 파밀리아원을 구하는 것을 게을리하다가 5권에서 아폴론과의 워 게임에서 단원 부족에 고생하기도 했다.[* 헤스티아 파밀리어가 약소 파밀리어이기에 어쩔 수 없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어떤 파밀리어든 당연히 처음은 약소하고, 오라리오에는 모험자가 되고 싶어하는 이들아 넘친다. 새로 창단하는 것도 아니고 이 시점에 레벨 2의 벨이라는 기반이 있는 이상 처음 파밀리아를 만들 때처럼 힘들리도 없기에 헤스티아가 진지하게 가입 홍보를 하고 다녔으면 충분히 인원을 늘릴 수 있었다. 이를 알기에 신회에서 직무유기라는 말이 나오자 헤스티아가 뜨끔한 것이다.] [[파일:던만추헤스티아 순록알바.jpg]] 여담이지만,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의 201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 흩날리는 기적과 성탄절에서는 벨이 크리스마스인데도 자신들과 있기보다 시르의 권유를 따라 풍요의 여주인의 알바를 도와주러 가니 아주 걸쭉한 목소리[* 이 게임은 메인 스토리와 이벤트 스토리에 한해서 풀보이스가 지원된다.]로 릴리와 함께 솔로들에게 감자돌이를 팔고 있었다. 벨이 오자마자 엄청나게 냉담한 태도로 대한건 덤. --아...이쯤 되면 벨이 눈치 채야하는데...말이다(...)-- ~~[[벨 크라넬|???]]:????!!!!~~ 참고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메모리아 프레제]]에서 극장판 평행세계 스토리에 원작자가 쓴 자그마치 1만년 뒤의 후일담이 나오는데('''1-32 약속의 이야기''') 1만년 뒤 하계에서 환생하게 된 [[아르테미스(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아르테미스]]와 재회한 뒤, 마찬가지로 환생을 거듭했을 '''벨을 만나라고 아르테미스의 등을 떠민다'''. 즉, 1만년동안 벨과 계속 같이 있다는게 사실상 확정된 인생…… 아니, 신생(神生)의 승리자. 다만 던만추 시리즈 내내 벨 크라넬과 헤스티아의 관계는 남녀관계보다는 피보호자와 보호자의 관계로 묘사된다. 연인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을 부정할 순 없지만 벨에게 따로 상대가 있었을 가능성 또한 부정할 순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